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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발달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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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머리는 없다. 아이를 똑똑하고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것은 모든 부모의 소망이다. 그렇다면 '머리가 좋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머리가 좋다'라고 하면 대부분 '지능' 또는 IQ를 떠올릴 것이다. 1912년, 독일 정신학자 윌리엄스턴이 제안한 IQ는 주로 언어나 수리와 관련한 두뇌 영역의 기능을 수치로 즉정한다. 한정된 두뇌 영역을 다루지만' 어느 한 가지를 잘하면 다른 것도 잘한다'는 일반지능의 논리에 따라 IQ 개념은 지금가지 존속하고 있다.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이다. 가드너는 지능을 독립적인 단위로 보고 8개의 독립된 지능을 제시했다. 지능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어왔지만 뇌속에서 기질과 성격이 형성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좋은 머리, 나쁜 머리가 따로 없다고 할 수 있다. 시기에 맞춰 구석구석 잘 배선되고 균형있게 촘촘히 연결된 '건강한 뇌'가 있은 뿐, 머리 좋은 아이란 한번 본 책을 줄줄 외우은 아이가 아니라 주변 상황에 잘 반응하고, 위험한 것과 안전한 것을 분별하고, 또래 아이들과 잘 교류하고, 자기가 관심 있는 것에 집중하는 아이가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다. 아이의 운동, 행동, 감정, 이성, 기억은 뇌에서 서로 상호작용하며 최선의 선택과 가치를 만들어간다. 그렇기에 이성적인 판단이난 행동도 풍부한 감정이 있을 때 가능하다. 나와 주변을 두루 살필 수 있는 감정이 바탕이 되어야 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적절한 행동을 계획하며 선택할 수 있다. 아이는 자신의 잠재된 기질 , 성격,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고 문재를 해결해나갈 때 더욱 더 건강해지고 똑똑해진다. 아이가 자신의 재능을 끄집어내고 마음껏 펼치기 위해서는 가치있는 목표와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을 비롯해 주변 사람까지도 기쁘게 하는 가치 있는 목표를 이룰 때, 아이는 이미 자신의 뇌를 잘 쓸 줄 아는 자신감 있고 똑똑한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다.
관리자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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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을 받은 아이. 기억 관련 뇌부위가 더 크다!!.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서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된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그런데 유아기 어머니의 사랑과 관심 정도가 아이의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 의과 대학(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연구팀은 3~6세의 미취학 아동 9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어머니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는 뇌의 해마 부위 크기가 더 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해마는 대뇌변연계(limbic system)를 구성하는 한 요소로서 측두엽 안에 자리 잡고 있다. 학습 및 기억, 스트레스 반응 등을 관장해 새로운 사실을 학습하고 기억하는 기능을 하기 떄문에 해마가 손상되면 새로운 정보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연구팀은 아이와 어머니에게 선물상자가 있는 방으로 안내했다. 그리고 아이에게 어머니가 일련의 문서를 작성하고 나면 선물포장을 풀어도 된다는 말을 남기고 방을 나왔다. 그리고 어머니가 보이는 반응에 따라 그룹을 둘로 나누었다. 자녀가 선물포장을 풀고 싶은 충동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안심과 도움을 준 어머니는 ‘양육 그룹’, 자녀를 무시하거나 성급하게 야단친 어머니는 ‘대조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이때,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 질환 등으로 해마의 크기에 별도의 영향을 미칠 인자를 가진 아이는 실험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연구팀은 4년 후, 아이들이 7~10세가 되었을 때 자기공명영상법(MRI 스캔)으로 아동의 뇌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양육 그룹의 아동의 뇌 속 해마 크기는 대조 그룹 아동들보다 1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존 루비(Joan Luby) 교수는 “초기 양육 환경이 주요 뇌 부위 구조적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밝히는 첫 번째 연구”라고 밝히며 “부모에게 일관된 애정을 듬뿍 받은 아이들의 뇌가 더 건강하게 발달한다는 구체적, 과학적 증거를 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 실렸으며 미국 의학뉴스 웹매거진인 헬스데이(Healthday에서 현지시각 30일, 보도했다. 글. 김효정 manacula@brainworld.com
관리자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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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수면습관과 두뇌발달. 생후 3년간 수면습관이 인지 및 학습능력 등 두뇌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영국 의학 저널이 1만 1천 명의 수면이 불규칙했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읽기와 수학, 공간지각능력 등 학습능력 발달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수면환경이 좋지 못했던 아이일수록 발달이 느리고, 이런 현상은 7살이 될 때까지 관찰됐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질 낮은 수면의 영향을 더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008년 캐나다 한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3세 이전 10시간 미만 수면한 아이들은 ADHD뿐 아니라 언어와 읽기 능력에서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았다. 두 연구 모두 3세 이전의 수면습관이 3세 이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뇌과학에서는 수면이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형성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신경가소성이란 뇌의 신경경로가 외부의 자극, 경험, 학습으로 구조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화 되는 현상이다. 일생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며, 새로운 언어나 운동기능의 습득이 왕성한 유년기에 사용되는 새로운 신경 경로의 활동성이 최대치를 보인다. 아이들은 수면 시 가장 낮은 주파수대의 뇌파를 보인다. 최근 연구에서 낮은 주파수대의 뇌파가 두뇌를 발달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렘수면(REM, 수면 중의 급속 안구 운동)도 중요하다. 렘수면이 두뇌의 시각 능력을 담당하는 단백질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아이가 규칙적인 시간을 충분하게 잠을 자는 것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관리자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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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관련된 남녀 발달 과정의 차이.
관리자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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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뇌의 차이.
관리자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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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면 도덕성도 자란다.. 우리는 종종 도덕성이 문제라고 말한다. 탈세로 부정하게 부를 축적한 기업인, 비리를 저지르는 공직자, 범법과 위법을 일삼는 범죄자, 부모와 자식의 도리를 저버리는 패륜아들을 보면서 그들의 행위를 비난한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법과 도덕은 비슷한 듯 보이지만 다르다는 사실이다. 범법행위는 사회 구성원이 정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처벌이 가능하지만, 비도덕적 행위는 처벌이 아닌, 비난의 대상인 경우가 많다. 비난의 대상이 된 누구가는 때로는 처벌보다 무거운 양심의 가책을 떠안게 되지만 법적으로 처벌받는 것은 아니다. 도덕성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매우 어렵다. 도덕성은 이제껏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었지만, 시대에 따라 그리고 철학, 심리학, 정신분석학, 교육학 등 연구분야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어 왔다. 초기에는 양심이나 죄의식, 또는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도와주는 이타심, 사회적 규범에 맞게 행동하는 것, 공정함,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능력 등으로 간주되었다. 근래에 와서는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과 공감하는 능력 등을 더해 감정이입이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행동까지 도덕성의 개념에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도덕성은 두 가지 측면에서 연구되어왔다고 정리할 수 있다. 양심, 동정심, 이타심, 죄의식 같은 정서적 측면과 공정성, 분별력, 책임감, 자제력 같은 인지적 측면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도덕성을 온전히 정의한다고 볼 수는 없다. 개개인이 갖는 도덕성을 측정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일인데다, 마음과 생각만으로 더덕이 완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약속한 금액보다 돈이 더 들어 있을 때 우리는 당연히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돈을 돌려주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생각과 마음에서 비롯된 도덕의 씨앗이 행동이라는 열매가 되기까지 우리의 내면은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화학작용을 일으킨다. 수많은 경우의 수를 거쳐 하나의 도덕적 행위로 귀결되기까지 수많은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 또한 도덕성의 개념 중 하나인 사회적 정의와 규범에 적합한 행동을 취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속한 사회가 정한 규범과 규칙, 질서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도덕성 발달에 중요한 근거가 되는, 즉 도덕적 행동을 판단하고 이끌어내는 '정서'와 '인지'도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달해야 한다. 요컨대 도덕성 교육은 여러 가지 위험 요소를 극복하고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행동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씨앗에 물을 주고 거름을 주며 해충이 생기기 않도록 정성껏 돌보는 일이다.
관리자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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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능을 활용하자.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 박사는 사람들마다 언어, 수리, 공간, 음악, 신체 등 재능을 보이는 영역이 다르다는 다중지능 이론을 주장한 바 있다. 이 이론에 근거하면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잠재력을 품고 있다. 인지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IQ와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아이의 재능을 판단하는 이론이다. 유치원 교사들은 유아의 다중지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가령, 영역별 활동에서 유아가 가장 많이 찾는 영역이 곧 강점지능과 관련될거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유아기 때에도 뇌는 가소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유아의 강점지능을 활용할 경우 유아의 강점지능 증진은 물론이고 유아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는 데도 아주 효과적이다. 가령, 수줍어하는 유아라 하더라도 표현활동에서 창의성이 엿보일 때마다 자꾸 인정해주면, 점차 그 활동을 좋아하고 적어도 그걸 하는 동안은 자신감이 높아질 것이다. 실제로 에전에 자기 아이가 책 읽어주는 것은 싫어하고 자동차 놀이만 한다고 걱정하는 한 어머니가 있었다. 그 어머니께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게 뭐냐"고 물었더니 역시 그 어머니는 자동차 놀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 어머니에게 글씨가 크고 글자 수가 적은 자동차 관련 책부터 읽어주라고 말했다. 그후 그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자동차 관련 책은 뭐든 스스로 찾아 읽게 되었다. 다중지능은 감정지능을 찾아 강점지능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는 뇌의 작용에 비추어보더라도 아주 적절하다. 가령 자신의 단점지능만이 강조되는 분위기에서는 뇌가 그 상황을 위기로 해석하여 불안감이 증가되고 고차적 사고가 어렵다. 반면에 자신의 강점지능이 존중되는 분위기라면 도전감이 생겨 심지어 자신의 단전지능 영역에도 도전해보려 하고 고차적 사고도 가능해진다. 더욱이 유아의 뇌는 한창 진행중이기 때문에 강점지능을 활용할 경우, 그 효과가 한층 더 크다.
관리자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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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대화법이 자신감을 키운다.. '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이라는 책을 쓴 가족상담 전문가 스티브 비덜프 Steve Biddulph는 "부모의 말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아이와 부모와의 커뮤티케이션이 적절히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긍정적인 '너'메시지 전달법이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부정적인 메시지를 보내면 아이도 부정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긍정의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달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너' 메시지다. 아이들은 자신을 정의내리는 어른들의 말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데, 어른들에 의해 내려지는 '넌 게을러'라든지, '넌 정말 좋은 애야' 같은 평가는 아이의 무의식 속에 깊고 단단한 뿌리를 내리게 된다. 문제투성이의 인생을 사는 수많은 어른들은 어린 시절에 "넌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라는 메시지를 듣고 자랐다고 회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자신감 있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려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반복 전달해야 한다. "너는 긍정적인 사람이야" "너는 사람들과 잘 지내 " "너는 이해력이 좋아" "너는 머리가 좋지" "너는 창의력이 뛰어나" "너는 건강하고 힘도 세지"
관리자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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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 우울증. 우울증은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불린다.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지만, 치료도 그다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개인의 능력과 의욕을 저하시켜 현실적 적응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인이다.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직업적 부적응을 초래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도 연구되었다. 심각할 경우에는 죽음에 이르는 다리가 되기도 한다. 더구나 젊은 세대가 이전 세대에 비해 우울증 빈도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고, 우울증에 걸리는 연령도 점점 더 낮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6 ~ 12세는 우울증과 관련된 일종의 전환기로, 그 전반기에는 슬픔이나 무기력을 경험하고 이를 언어로 표현하다가, 그 후반기에는 청소년기나 성인기에는 죄책감, 자기비하, 자아존중감 저하 등의 인지적 증상이 점차 나타나기 시작한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병워에서 고등학생 이상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17.4 퍼센트가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일반인은 9.65 퍼센트, 대학생은 12.1 퍼센트임에 비해 고등학생의 경우는 22퍼센트가 우울증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우울증이 더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가족부의 조사결과에서는 20.1 퍼센트가 우울, 공포, 강박 등의 정서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대학교 의과대학팀의 조사결과에서는 17.3 퍼센트가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약간의 우울 가능성이 있는 우울성향 아동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가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정신건강이 적신호임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아동기 우울증은 성인기 우울증과 동일한 특징으로 나타나지 않고, 짜증, 건강염려증, 무단결석, 반항, 자기파괴 행동, 등교거부, 학습부진, 과잉활동, 공격성의 증가, 심리 신체적 증상 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상적인 상황에선느 발견이 쉽지가 않다. 이러한 아동기 우울증의 증세는 일찍이 '위장된 우울증'이라 표현되기도 한다. 이런 까닭에 아이의 우울증이나 우울성향이 노출되기 어렵다. 우울증인 아동의 뇌는 일반아의 뇌와 활성화되는 부위가 다르다. 어떤 부위는 일반아보다 활성화되지 않은 반면, 어떤 부위들은 일반아보다 극단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우울한 사람의 뇌는 일반인의 뇌보다 활성화 정도가 현저히 낮은 편이다. 이는 곧 전반적인 느림, 무기력 및 흥분 부족을 설명해준다. 특히 우울한 사람은 문제해결, 자기 조절, 기획력같이 고차적 기능을 담담하는 전두엽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자기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그 행동에 따른 책임감을 다하기 어렵다. 전두엽은 우리가 살아있음을 느기게 하는 부위로, 망상환자의 뇌에서는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 실제로 뇌 영상을 이용해 우울증 아동의 뇌를 측정한 결과, 보통 아동의 뇌에 비해 전두엽의 크기가 감소한 반면 외측 뇌실의 크기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한 사람들에게서 활성화되지 않는 부위는 주의와 관련된 부위로, 특히 외부의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는 두정엽과 상부 측두엽이다. 이러한 사실은 우울한 사람들이 외부 자극에 민감하지 못하고, 자기 문제에 더 얽매여 있는 이유를 말해준다. 뇌의 두에서 앞에 걸쳐 있느 중앙 간극 아래의 앞부분도 활성화되지 않는다. 이 부위는 진화상 피질보다 더 오래되고 두꺼운 신경연결을 통해 변연계와 연결되어 있다. 이 통로를 따라 충동, 욕망 및 무의식적인 기억과 새로운 계획, 아이디어 및 상상이 교류한다. 이와는 반대로 어떤 부위는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있다. 그중 하나가 외측 전전두피질이다. 이 부위는 보통 사람의 경우 장기기억으로부터 무언가를 인출해야 할 때 활성화되는 부위이다. 자신의 슬픈 일을 생각해보라고 할 때 활성화되는 부위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은 이 부위의 역할이 장기기억을 의식하게 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또한 부정적인 정서를 담당하는 편도도 과잉활성화된다. 편도를 자극하는 시상과 전대상도 활성화되는 부위이다. 전대상은 우리가 무엇엔가 집중할 때 활성화되고, 고통처럼 머릿속에서 유발된 것을 등록할 때 활성화된다. 뇌에서 이들 부위 중 하나가 활성화되면 다른 부이가 바로 자극을 받아 거의 동시적으로 활성화된다. 가령 편도가 부정적 정서를 의식하게 되면, 외측 전전두엽이 그 정서와 관련된 장기기억을 인출하고 전대상이 그 기억에 고착되며 시상이 전체 회로를 활성화시켜 우울을 경험하게 된다.
관리자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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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 우리가 흔히 십대라고 부르는 사춘기는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엄청난 변화가 찾아온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만 골라서 하는 십대들의 반항과 좌절감과 가능성의 비밀은 어디에 있는 걸까 ? 여기에는 청소년의 뇌의 주요한 특징 몇가지를 제시해보려 한다. 1. 인지적 사고가 크게 발달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은 아동기까지 쌓아올린 각종 경험들을 기반으로 시냅스와 수초가 질적인 발달을 이룬다. 이로서 추상적인 사고와 가설-연역적 사고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뇌 발달은 학생들이 교과를 공부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 무렵 학습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풍부한 지식기반과 다양한 학습 전략을 습득해 좋은 성적을 얻게 된다. 그러나 성적이 뒤떨어진 학생들의 경우 선행학습 부족, 부정적인 학습경험, 어설픈 학습 전략으로 인해 학습동기가 떨어지고 무력감이 생겨 점차 학습을 멀리할 수도 있다. 2. 정서조절이 어려워진다. 아동기에 접어들어 상당히 발달한 정서조절 능력이 사춘기에 이르면 오히려 퇴화한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사춘기 학생들은 사소한 일에 대해서도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낸다. 소위 이야기하는 '이유 없는 반항'의 시작이다. 이런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이유는 성 호르몬의 증가로 편도가 과잉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연구결과, 동일한 상황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은 편도로 반응하는 반면, 성인은 전두엽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수면의 패턴이 변화한다. 사춘기의 학생들은 아동이나 성인에 비해 수면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이 1 ~ 2시간 늦게 분비되어 밤 늦게 잠자리에 들게 된다. 늦은 취침 시간은 사춘기 학생들의 기상시간을 아동이나 성인에 비해 늦게 만드는 요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입시로 인해 공부시간의 절대량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들이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기억을 공고히 하는 과정에서 수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가장 먼저 삭제되는 수면의 단계가 기억공고화에 기여하는 렘 수면 단계라는 점을 기억하자 잠을 줄이는 것보다 깨어 있는 동안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4. 도파민의 분비가 증가한다. 사춘기의 특징 중 하나로 도파민 분비의 증가를 들 수 있다. 도파민은 즐거움이나 중독과 같은 쾌 정서를 느끼게 하는 신경호르몬이다. 일종의 흥분제라고 볼 수 있다. 도파민 분비가 증가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풍부하게 생산되고, 여러 가지 자극을 추구하며 심지어 위험을 감수하는 모험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들은 뭔가 새로운 걸 시도하고자 하고 이는 심지어 '폭주족'과 같은 일탈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사춘기 무렵 발생 위험이 높은 뇌 관련 질병으로 정신분열증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다른 질환들과 달리 정신분열증은 내내 잠복되어 있다가 사춘기 이후에 발병한다. 정신분열증을 앓는 뇌는 몇 가지 특징을 나타내는데 그중 하나가 뇌의 도파민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다. 5. 흡연과 음주는 청소년들의 뇌에 치명적이다. 사춘기 학생들의 흡연이나 음주는 뇌에 치명적이다. 이들의 흡연이나 음주가 성인의 흡연이나 음주에 비해 뇌에 더 치명적이다. 이는 사춘기 학생들의 뇌가 아직 발달중이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14세부터 술을 마신 18세 학생의 뇌는 여전히 14세의 뇌 발달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음주로 인해 뇌의 발달이 진척되지 못함을 의미한다. 동일한 음주량일 경우에도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단기간에 알코올 중독이 된다. 알코올 중독일 경우 뇌실이 확대되고 해마가 손상된다. 해마는 기억의 중추이므로 학생들의 학습과 일상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6. 왜 사춘기는 질풍노도의 시기일까 ? 아동기를 지나 사춘기를 향해 가는 과정에 이르면 아동의 뇌에서는 시냅스의 형성보다 시냅스의 제거가 활발히 이루어진다. 그러나 전두엽에서만큼은 시냅스의 형성이 여전히 활발하다. 이로 인해 사춘기에는 정서조절이 쉽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전두엽의 시냅스가 아직 정리되지 못한 상태에서 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편도가 과잉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사춘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부르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사춘기를 지나고 성인기 초기가 되면 전두엽으 시냅스가 정리되고 성호르몬이 안정되면서 점차 정서조절이 가능해진다.
관리자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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